서울수복 호국영웅 블랙이글스 카퍼레이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2023년 10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국기에 경례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K-방산 무기와 미국의 폭격기 B-1B 랜서가 등장하여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K-방산 진수

이번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의 K-방산 무기들은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KF-16, FA-50, KF-21과 같은 전투기들이 공중 분열을 선보였으며, 3축 체계의 핵심 무기인 현무-5는 북한의 지휘부 지하 벙커까지 초정밀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현무-5는 탄두중량 8t의 초고위력 탄도미사일로, 발사관 길이는 약 20m입니다.
• 3축 체계의 핵심 무기들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 미국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도 서울 공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첫 호국영웅 카퍼레이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대 최초로 진행된 호국영웅과 유족 8명의 카퍼레이드입니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옹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을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악수로 환영하고 단상에 올랐습니다. 행사는 현장에서 많은 국민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9.28 서울수복 재연

기념행사 후에는 광화문에서의 시가행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6.25전쟁 당시 9.28 서울수복을 재연하는 역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병대 2사단 고 박정모 소대장의 손녀와 현 해병대 2사단 소대장이 대형 태극기를 함께 맞잡아든 모습은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해당 태극기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과 함께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은 시가행진 후 월대에 집결한 국군장병들을 격려하며, "국민들께서도 우리 국군의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인하고 마음을 놓으셨을 것"이라며, "국군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고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국방부 장관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습니다.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시가행진 도중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가대표 공군이 펼치는 멋진 비행은 참석한 국민들의 환호를 받았고,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습니다. 블랙이글스의 연기를 통해 한국의 항공력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참전용사와 후손들의 참여

이번 시가행진에는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자랑스럽게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미래 세대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었습니다.

문의와 지원

국군의 날 행사는 많은 국민들이 현장과 온라인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미디어를 통해 중계되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에서 실시간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방부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합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살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군 장병 가족들이 지상 장비에 탑승하여 시가행진에 동참하는 등, 국민과 국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애국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

건군 76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는 한국 군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최신 무기와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국가 안보에 대한 강한 의지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주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