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국제가격, 안정세 지속 확인

팜유 국제가격, 안정세 지속 확인

최근 팜유 국제가격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설명이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팜유 선물 가격은 톤당 1048.25달러로, 1년 전 848.75달러에 비해 23.5% 상승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톤당 1207.5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상품거래소의 2025년 3월 3일 기준 팜유 선물가격이 톤당 994달러로, 전년도 3월 평균가격인 984달러에 비해 1.0% 상승에 그쳤으며, 올해 2월 평균가격 1005달러에 비해서는 1.1% 하락하는 등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가격 변동은 단기간의 급등세 이후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국내외 식품산업과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팜유 가격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