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AI교과서로 교육 혁신 가속
늘봄학교 귀가 지원 인력 대폭 확충
정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학을 포함한 연중 무휴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늘봄지원실장 1000여 명을 추가 선발해 학교별 늘봄 전담체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3월 6일 기준으로 귀가 지원 인력 7200여 명을 추가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참여율과 프로그램 현황
AI 디지털교과서 현장 안착 추진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올해 1만 1500명의 선도교사를 추가 양성하고, 6만 6000명의 일반 교원과 30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인 1기기 지원을 완비할 예정이며, AI 학습데이터 플랫폼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온라인학교 확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고자 교육과정과 교원 연수 등 6개 영역에서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해는 8개 시도에 온라인학교를 추가 개교해 전국 17개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며,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도 마련 중입니다.
학교 안전관리 및 법제도 개선
교육부는 학교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원과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칭) 하늘이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해 교원의 직무 수행 적합성 심의위원회 법제화 등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CCTV 설치 확대와 안전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교육부 장관의 의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올해는 교육개혁이 현장에 뿌리내려 교실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