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역투자기업 13곳에 48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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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역투자기업 13곳에 485억 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올해 총 13개 지방투자기업에 485억 원의 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이 중 국비 지원액은 303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총 2874억 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유치하고 455개의 새로운 지방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표를 세웠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에 신·증설하는 경우,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비율은 4%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이번에 지원받는 13개 기업은 지역별로 대전에서 수도권 지방이전 기업 1곳, 그리고 충남, 충북, 전북, 경남 등에서 지방 신·증설 기업 12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조선업, 항공수리업 각 1개사, 자동차 5개사, 식품 3개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투자가 진행된다.
산업부는 매년 4차례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방이전이나 지방 신·증설을 계획하는 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정책은 지방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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