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운전면허 발급·갱신 서비스 확대

재외동포 운전면허 발급·갱신 서비스 확대

재외동포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국내를 방문하는 재외동포를 위한 운전면허증 발급 및 갱신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025년 7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동포들은 한국 운전면허증의 발급과 갱신을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외동포청은 개청 이후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발급 기간을 단축하고 발급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절차를 개선해 왔습니다.

이번 정식 서비스 개시는 국내 방문 동포들이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내 운전면허 창구에서 전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동포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재외동포365민원포털(www.g4k.go.kr)에서 방문 예약을 먼저 해야 합니다.

센터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절차 안내, 외국 면허 교환 발급 등 다양한 운전면허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운전면허증 정식 서비스 개시는 동포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동포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365민원포털(www.g4k.go.kr)과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