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달 착륙선 개발 현황 명확히 밝혔다

Last Updated :
우주청, 달 착륙선 개발 현황 명확히 밝혔다

우주청, 달 착륙선 개발 현황 명확히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달 착륙선 개발 관련 오해에 대해 우주항공청이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했다. 우주청은 달 착륙선과 탑재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상황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탑재체 미확정 상태에서도 착륙선 개발 본격 추진

일부에서는 탑재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달 착륙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우주청은 "현재 탑재체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달 착륙에 필수적인 핵심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착륙선 본체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 착륙선 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착륙선 개발을 먼저 시작하고, 이후 과학·기술 임무 탑재체와 이동기술 개발을 차례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착륙선 본체는 단순 껍데기가 아니다

일부 의견에서 달 착륙선 본체를 탑재체가 원활히 작동하기 위한 단순한 껍데기로 보는 시각이 있었으나, 우주청은 이를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달 착륙은 성공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어렵고 도전적인 기술이다. 따라서 착륙선 본체 개발을 통해 달 표면에 정밀하고 안전하게 착륙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연구 현장에서는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

일부에서는 연구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우주청은 현재 연구진이 항법제어, 착륙장치 등 달 착륙선 핵심기술 개발과 통합비행시험 방안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주탐사 로드맵과 임무 설정 절차 진행 중

우주항공청은 우주탐사 정책 방향과 과학·기술 임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달 표면 과학·기술 임무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달 착륙선 임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우주과학탐사 추진전략(2025년 2월 국가우주위원회)과 달 탐사 로드맵(2025년 4월 우주과학탐사 사업추진위원회) 등 관련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우주과학탐사 로드맵을 공청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달 착륙선 개발 사업,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은 2024년 10월에 착수되어 본체 핵심 기술 개발 등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음을 우주청은 재차 확인했다.

이번 설명은 달 착륙선 개발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우주항공청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우주청, 달 착륙선 개발 현황 명확히 밝혔다
우주청, 달 착륙선 개발 현황 명확히 밝혔다
기사작성 : 관리자
우주청, 달 착륙선 개발 현황 명확히 밝혔다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23602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