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주가조작 대응단 출범 보도에 신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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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가조작 대응단 출범 보도에 신중 요청
최근 일부 언론에서 금융당국과 증권 유관기관이 주가조작 근절을 위해 40여명 규모의 합동대응단을 출범시킨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거래소를 거점으로 한시조직인 '주가조작 합동대응단'(가칭)에 조사3국 인력을 전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금융위원회에서도 약 10명의 인력을 거래소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거래소 역시 시장감시본부 인력 10여명을 대응단에 투입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대책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대응단 출범 계획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보도 내용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며,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자본시장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보도인 만큼, 향후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는 관련 내용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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