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문자 속 URL, 100% 사기 주의
소비쿠폰 문자 속 URL, 100% 사기 주의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나 SNS 메시지를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쿠폰 관련 문자를 받았을 때 URL이 포함되어 있다면 100% 사기 문자로 판단하고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경고
최근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시기를 맞아 정부와 카드사, 은행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인 '스미싱'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정부는 소비쿠폰 신청·지급 안내 시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정보를 제공하며, 카드사 앱, 누리집, 콜센터, ARS, 지역사랑상품권 앱과 누리집, 은행 및 주민센터 대면 신청만을 권장한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대면 신청 시에도 스미싱 주의 안내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 활용 권고
이용자들은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SNS 안내 문자나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으면 즉시 삭제하고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스미싱 의심 시 118 상담센터 이용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거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경우, 24시간 무료 상담이 가능한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에 신고해 신속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의 선제적 대응과 예방 활동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 예방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해 국민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미싱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스미싱 발생 및 신고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악성 누리집 차단과 신속한 수사로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