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조 추경, 건설·AI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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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조 추경, 건설·AI에 집중 투자
정부가 31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투자에 집중한다. 이번 추경은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며, 특히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조기투자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다.
건설경기 살리기 위한 2조 7천억 원 투입
정부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조 7천억 원을 투입한다. 도로, 철도 등 SOC 사업에 대한 조기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방 건설사 등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유동성 공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등 신산업에 1조 3천억 원 투자 확대
신산업 분야에서는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AI 생태계 조성과 벤처·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모태펀드 출자와 창업 융자 확대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6대 분야 AI 대전환을 추진해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새정부 첫 추경, 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이번 추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된 것으로,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추경이 국민 생활 안정과 미래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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