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보도, 신중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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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보도, 신중 기해야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내용에 대해 정부는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2025년 7월 16일 조선일보는 "일본은 4000억 달러 내는데 미국은 한국에도 투자펀드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제안한 대미 투자 펀드 조성 방안을 언급하며, 한국에도 동일한 규모의 펀드 조성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이 제안한 펀드 규모는 약 4000억 달러, 한화로 약 55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협상 과정에서의 논의 여부 및 구체적인 입장에 대해 확인해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협상 관련 보도는 국가의 이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한미 간의 중요한 경제 협상 사안으로, 국민과 언론 모두가 정확한 정보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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