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임시정부 이야기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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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맞아 임시정부 이야기 공연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1945년 8월의 어느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임시정부 요인들의 독립운동과 세계사적 맥락
저명한 강연자들의 깊이 있는 강연
강연자로는 해방전후사 연구의 권위자인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와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가 나선다. 정병준 교수는 독립운동사와 한민족의 광복을 전후한 역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하며, 김지윤 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으로 이어지는 세계질서 재편 과정에서 한국의 정치적 위상과 역할에 대해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객과의 소통과 기념품 제공
강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기념관장의 기대와 의미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광복의 그 날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세계사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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