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예산안 728조 편성, 혁신과 안전에 집중

2026년 예산안, 728조 원 규모로 편성

기획재정부는 2025년 8월 29일,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총 728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수치로,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담겨 있다.

중점 투자 분야 세 가지

이번 예산안은 크게 세 가지 중점 분야에 집중된다. 첫째,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구축을 위해 첨단 기술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 둘째, 모두의 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목표로 사회 안전망 강화와 복지 증진에 힘쓴다. 셋째, 국민 안전과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예산도 크게 늘려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경제 회복과 국민 안전에 방점

이번 예산안은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고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경쟁력 강화와 사회 안전망 확충, 그리고 외교·안보 강화가 균형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026년 예산안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