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교수, 이재명 대통령 스마트 외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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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교수, 이재명 대통령 스마트 외교 극찬

한미동맹 황금시대 시작

2025년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첫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불확실성이 컸던 한미 관계를 정상화하며 굳건한 동맹의 새 시대를 열었다. 군사뿐 아니라 경제와 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확장해 상호 윈-윈하는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목된다.

한일 정상회담과 3국 협력 강화

8월 23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지렛대 역할을 했다. 일본 방문 후 미국을 찾은 이 대통령은 공고한 한일 관계를 바탕으로 한미 및 한미일 관계의 선순환을 이끌어냈다. 이는 외교 총력전의 결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우호적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이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긴장감이 돌았으나, 정상회담에서는 오히려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중 SNS 글을 '가짜 뉴스'라며 이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고, "당신은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인 교수의 평가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8월 27일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를 "스마트 외교의 정석"이라 칭하며, 철저한 준비와 원칙, 국익 조화, 지도자의 기민성과 담대함이 잘 어우러진 정상 외교라고 평가했다.

한미일과 한중일 관계의 균형

문 교수는 이 대통령이 한미일 3국 협력뿐 아니라 한중일 삼각관계도 관리하며 실용 외교를 추진하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국익에 기반한 다층적 외교 전략으로, 신냉전 구도 출현을 막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미동맹 현대화와 국방비 문제

한미동맹 현대화는 국방비 증액,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대중 견제 참여 등이 주요 의제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중 국방비 증액 외에는 크게 거론하지 않았다. 이는 후속 실무 협의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피스메이커' 제안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한반도 평화의 '피스메이커'로 칭하며, 자신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 의지를 담은 전략적 접근으로, 문 교수는 이를 "신의 한 수"라고 평가했다.

공동 합의문 부재에 대한 해석

일부에서 공동 합의문 부재를 문제 삼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은 탑다운 방식으로 합의문 작성이 어렵다. 문 교수는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사안이라며 비판을 일축했다.

경제 협력과 과제

경제 분야에서는 상호 관세 인하와 미국산 LNG 구매, 대미 투자 확대가 논의됐다. 그러나 한국의 법적·제도적 제약과 국민 정서가 과제다. 정부는 민간 기반 대출 방식을 선호하며, 국민의 지지와 견제가 중요하다고 문 교수는 강조했다.

북미 대화 전망과 한반도 평화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의향을 보였으나, 북한의 반응은 불확실하다. 문 교수는 북미 대화가 재개돼야 남북 관계 개선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APEC 정상회의와 한반도 상황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북미 회동 가능성을 내포하지만, 북한의 참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참여 여부는 미지수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참석도 예상돼 미중 정상회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평가

문 교수는 이재명 정부가 불리한 외교 환경 속에서도 강대국, 지역, 양자 외교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과 한일 관계 안정이 한미일 3국 공조를 견고히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외교의 리더십

문 교수는 이 대통령의 언변과 외교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화법이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는 국가 하드파워 못지않게 중요한 소프트파워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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