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격 안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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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격 안정화 추진

계란 가격 안정 위한 정부의 유통구조 개선 노력

최근 국민일보가 보도한 "누구냐, 넌... 7000원 계란값의 검은 민낯" 기사에서는 지난해 5월 계란 소비자가격이 7,041원으로 4년 만에 7,000원을 넘어선 뒤 1년 가까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계란 공판장 도입이 중간 유통 비용 부담과 농가·유통업자 간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지적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설명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해 1,134만 마리의 살처분이 이루어져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정부의 할인지원 정책 덕분에 2026년 4월 기준 계란 소비자가격은 평균 6,969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4월 하순에는 살처분 영향과 학교 급식, 봄철 성수기 소비 증가로 산지가격이 5.8% 상승했으나, 소비자가격은 정부 할인지원으로 0.7% 상승에 머물렀습니다. 계란 소비자가격의 연평균 상승률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0.9%로,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1.9%보다 낮은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계란 공급 확대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정부는 신선란 수입과 계란 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을 통해 계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개소의 계란 공판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연간 거래액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 290억 원이던 거래액은 2025년 4,702억 원으로 1,521.4% 증가했으며, 2026년 1~4월 거래액도 313억 원에 달합니다. 전체 계란 거래액의 약 3.6%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계란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2026년 47억 원의 보조금과 132억 원의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총 10개소 이상의 공판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가격 발견과 중·소규모 산란계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거래 관행 개선과 투명한 가격 정보 제공

농가와 유통업자 간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거래가격, 규격, 기간, 손상비율 등이 명시된 표준거래계약서 작성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률 제정안은 2026년 4월 국회 상임위에 상정되어 올해 상반기 내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산지 계란 가격을 조사·발표하고, 농가·상인·전문가로 구성된 계란 가격 검증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계란 가격 예측 모형 개발 연구도 병행하여 투명한 가격 제공과 가격 왜곡 방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속적 관리와 대응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급과 가격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유통구조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이 안정적인 계란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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