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중대경보 도입과 AI 예보 혁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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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중대경보 도입과 AI 예보 혁신 1년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신설

기상청은 새 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하며, 18년 만에 폭염특보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보구역도 22년 만에 기존 183개에서 235개로 세분화하여 중앙과 지방정부의 방재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후변화 예측정보 확대와 재생에너지 기상서비스 도입

기상청은 기후변화 예측정보를 기존 51종에서 73종으로 확대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인 기상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 산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비가 가능해졌습니다.

재난문자 서비스 강화와 지진 안전체계 개선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시간당 100㎜ 이상의 재난성 호우에 대한 긴급재난문자를 추가 발송하는 등 국민의 조기 대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진 긴급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강화하고, 지진현장경보 도입으로 문자 발송 시간을 3~5초 이내로 단축해 지진 안전체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첨단 관측 인프라와 AI 예보 기술 발전

인공지능 기반 레이더 초단기 강수예측모델의 해상도를 8㎞에서 1㎞로 세밀화하고, 기상-강우 레이더 통합 운영으로 관측과 예측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차세대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5호 기본설계도 완료해 위험기상 감시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형 수치모델 단독 운영과 AI 기상예측 준비

지난달부터 세계 최고 해상도(8km)의 한국형 수치모델을 단독 운영하며 외국 모델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예측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상·기후 파운데이션 모델 기본 구조를 설계하고, 첨단 GPU 208장을 확보해 AI 기반 예측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령 정비와 재해기상 대응 체계 강화

기상법과 기후변화감시예측법 개정을 통해 기상기후자료 활용과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방재기상운영규정, 지상기상관측지침, 홈페이지 운영규정 등도 전면 개정해 업무 효율성과 규제 합리화를 추진 중입니다.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대내외 평가

기상청은 예보 정례브리핑을 대국민 서비스로 전환하고, 매월 날씨상담소 '예보세요'를 운영해 국민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으로 대내외에서 인정받았습니다.

기상청장의 향후 계획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후재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상기후 강국 실현을 목표로 국민 맞춤형 기상기후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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