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첫 회담 특검법 논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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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의 여야 대표 회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났다. 오는 25일, 두 대표는 다시 만나 여야 대표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끝없는 여야 대치 정국에 숨통을 틔우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두 대표가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여야 대표 회담의 취지와 배경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19일 회담 일정에 대해 "한 대표가 대통령실과 수평적인 당정관계를 끌고 가고 있느냐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있지만,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용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전당대회 후 당선 수락 연설에서 "시급한 현안들을 격의 없이 의논하자"며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했고, 한 대표는 이에 화답했다. 이는 두 의원이 민생을 우선시하며 정국 타개를 위한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의 첫 만남
  • 여야 대표 회담 제안과 응답
  •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대립
  • 민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
  • 정국 타개를 위한 대표 회담

'채 상병 특검법'의 쟁점

'채 상병 특검법'은 여야 간의 가장 큰 갈등 요소 중 하나이다. 민주당은 이 법을 0순위에 두고 김건희 여사까지 수사 대상에 넣은 세 번째 법안을 지난 8일 발의했다. 또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특검 후보)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내면 논의해보겠다'던 데서 한 발 물러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은 강온 양면 전략을 통해 협상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

강화된 특검법 추진 제3자 특검 후보 추천안 기존 법안 보다 위헌성 강화
민주당 법안 발의 한 대표의 제안 협상 여지를 열어두는 전략

한동훈 대표의 반응과 견해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자기들이 냈다가 거부된 특검법보다 위헌성이 강한 흉기같은 법안을 내놨고, 또 한 손으로는 마치 내가 제안한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은 말을 했다"며 "그 말 자체는 환영하지만, 진의가 어떤 것인지는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26일까지 발의' 요구에 대해 "뜬금없는 시한을 거는 건 지금까지 본인들 입장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의 제안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내부 설득의 어려움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추가 조건들

민주당은 한 대표의 조건들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친한동훈계 핵심인 장동혁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제출한 위헌적인 특검법안을 철회하고, 더 이상의 특검법 발의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특검법에 조건을 붙이고 단서를 다는 건 결국 하지 말자는 얘기일 가능성이 많다"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진정성 있는 접근을 요청하며, 조건부 수용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고 있다.


  • 민주당의 의심과 불만
  • 친한동훈계의 특검법 철회 요구
  • 이재명 대표의 진정성 강조
  • 조건부 수용에 대한 민주당의 불만

국회 대표 회담의 향후 전망

이번 여야 대표 회담은 민생 문제 해결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갈등이 여전히 깊어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여야 대표들은 회담을 통해 얼마나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에 주목받고 있다.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이번 회담이 양 당 간의 소통과 협력의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동훈·이재명 첫 회담 특검법 논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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