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로보틱스 합병 무산 주주 반발 금감원 압박

Last Updated :

두산밥캣 분할과 소액주주 반발, 냉랭한 시장 분위기

두산그룹이 추진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안이 무산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산은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두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사업구조 개편의 동력을 유지하려는 모습입니다.

 

합병안 철회와 배경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각각 긴급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하며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압박과 두산밥캣 주주들의 반발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두산그룹의 사업 지배구조 개편안 추진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두 번 정정 요구하며 두산을 압박했고, 이로 인해 두산은 합병안을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 합병안 철회의 주요 배경은 금융당국의 압박과 주주들의 반발입니다.
  •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안 철회는 두산의 사업 구조 개편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합병 비율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향후 두산밥캣의 분할과 사업 개편 방향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100% 자회사로 전환 자금력 시너지 창출 에너지 사업 집중
소액주주 반발 고려 첨단 기계분야 확장 원전 생산 시설 증설
시장 지지 확보 필요 적자 기업 가치 상승 차입금 감소 및 신규 투자 확보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신설법인과 두산로보틱스 간 합병을 그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두산밥캣을 분리함으로써 차입금 7천억 원 감소 등 1조 원 상당의 신규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두산그룹은 에너지, 기계 및 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반발 및 시장 반응

두산그룹이 앞으로 사업 재편을 미세하게 다시 조정할 가능성이 크지만, 두산밥캣 소액주주 등 일부 주주의 여전한 반발감과 시장의 냉랭한 분위기를 어떻게 잠재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향후 계획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밥캣을 분할함으로써 핵심 사업 분야에 온전히 집중할 계획입니다. 원전 생산 시설 증설을 비롯해 에너지 사업에 주력하며, 향후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런 계획 속에서도 주주와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 중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두산밥캣·로보틱스 합병 무산 주주 반발 금감원 압박
기사작성 : 관리자
두산밥캣·로보틱스 합병 무산 주주 반발 금감원 압박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6788
2024-08-29 4 2024-08-30 6 2024-09-02 1 2024-09-05 3 2024-09-06 2 2024-09-09 1 2024-09-10 1 2024-09-12 1 2024-09-15 2 2024-09-17 1
인기글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