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지분취득 중지 주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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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투자 의견 유지

롯데렌탈에 대한 투자 의견은 여전히 매수입니다. 하나증권에서는 롯데렌탈의 목표 주가를 4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쏘카에 대한 지분 추가 취득이 당분간 중단되었음에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SK와의 쏘카 주식매매계약(2차)이 연기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GS칼텍스가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으로, 롯데렌탈이 쏘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것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쏘카 지분 추가 취득 중단 배경

롯데렌탈의 카쉐어링 자회사인 롯데렌터카 G Car(옛 그린카)의 지분 10%를 보유한 GS칼텍스가 쏘카 주식 추가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및 승소함으로써 롯데렌탈의 쏘카 주식 취득이 중지되었습니다. 법원의 판단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쏘카 주식 취득이 겸업금지 조항에 해당할 수 있어 GS칼텍스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롯데렌탈은 현재 쏘카 지분 25.73%를 보유한 2대 주주입니다. SK는 보유한 쏘카 주식 중 17.9%를 롯데렌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1차 지분 매각(지분율 기준 9%, 매매대금 660억원)은 올해 2월 종결됐습니다. 하지만 2차 지분 매각(8.95%, 660억원)은 중지된 상태입니다.


  • GS칼텍스는 롯데렌탈의 쏘카 주식 추가 취득을 반대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했습니다.
  • 롯데렌탈의 SK로부터의 2차 지분 매각은 현재 중지된 상태입니다.
  • 쏘카의 최대 주주는 이재웅 대표로, 그의 주식 매입 후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쏘카의 시장 점유율 위치

쏘카는 카쉐어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쏘카는 단순히 카쉐어링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병행하여 영위하고 있습니다. 카쉐어링 시장에서의 쏘카의 선도적인 위치는 이를 통해 명확히 드러납니다. 또한, 롯데렌탈은 카쉐어링 서비스도 이미 보유하고 있어 쏘카 지분 취득이 플랫폼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의 시장 위치와 시너지 효과

롯데렌탈은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을 겸비한 1위 업체입니다. 롯데렌탈의 카쉐어링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는 롯데렌터카 G Car와 함께 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시너지 효과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가적인 요인으로 고려됩니다.

안 연구원은 "쏘카와의 시너지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롯데렌탈의 렌터카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와 렌탈 본업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롯데렌탈의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쏘카와 롯데렌탈의 협력은 단지 협력의 한 방식으로 볼 수 있으며, 롯데렌탈의 본업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전망됩니다.

법적 분쟁의 영향

GS칼텍스와의 법적 분쟁은 롯데렌탈에게 여러 도전을 안겨주었습니다. 법원의 겸업금지 조항 적용 판결은 롯데렌탈이 감당해야 할 추가적인 부담을 발생시켰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롯데렌탈의 전략적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롯데렌탈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다른 사업 부문의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본업 중심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쏘카와의 협력 관계 강화는 잠재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지만, 이는 롯데렌탈의 전체 전략에서 부수적인 요소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산업에서의 지위는 롯데렌탈의 핵심 강점으로 남아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신뢰를 제공합니다.

론의 요약

롯데렌탈의 현재 상황을 보면, 쏘카 지분 취득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렌탈의 렌터카 본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쏘카와의 시너지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롯데렌탈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유망한 기업입니다.

롯데렌탈 지분취득 중지 주가 영향?
기사작성 : 관리자
롯데렌탈 지분취득 중지 주가 영향?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8907
2024-09-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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