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중국 수출 금지!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영풍 강성두 사장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입장
영풍 강성두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아연을 해외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기자간담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 사장은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공개 매수에 성공할 경우, 고려아연을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단언했습니다.
경영권 분쟁과 인위적 구조조정 방지
강 사장은 현재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고려아연 직원들에 대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강 사장은 금속노조 위원장을 만나 안심을 시켰으며, 향후 고려아연 노동조합과도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공개 매수 가격 인상: 영풍과 MBK는 공개 매수 가격을 1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 추가 인상 계획: 현재로서는 추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오버밸류 가격 인수: 경영권 획득 후, 가치를 높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풍과 MBK 공개 매수 전략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공개 매수 전략의 일환으로 고려아연의 현재 주가가 과대평가되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강 사장은 이 가격이 장래에 고려아연이 더 가치 있는 회사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영권 방어 전략과 대응
강 사장은 고려아연 측이 대항 공개매수를 준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고려아연의 주식을 비싼 가격에 사서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불법적인 요소가 포함된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본시장법 관련 문제
내용 | 설명 | 예시 |
자기주식 취득 | 공개 매수 기간 동안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을 사면 불법 | 주가 하락 시 손해가 발생할 경우 배임 행위로 간주 |
자본시장법상 공개 매수 기간 동안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을 사면 불법에 해당됩니다.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공개 매수 전에 형성된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주식을 인수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배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공개 매수 배경
강 사장은 이번 공개 매수의 배경에 대해 고려아연의 '영풍 죽이기'라고 표현했습니다. 고려아연이 지난 4월 서린상사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일방적으로 '황산 취급 대행 계약'을 갱신하지 않으면서 영풍 석포제련소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의 경영 계획
영풍은 MBK와 함께 지배권을 강화하고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 사장은 근면·성실·인화라는 동업 정신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경영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결론 및 전망
영풍의 강성두 사장은 고려아연을 중국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회사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경영권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