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농식품부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참여 시장·가맹점포 지속 확대” - 농림축산식품부
9월 19일 중앙일보 <구미사람인데 대구 가서 썼다... ‘쓸데없는’ 30% 농할상품권>에 대한 농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①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의 가맹점이 5000여개에 불과하고 ② 사용 유효기간도 짧다. ③ 모바일앱에서만 판매하여 고령층의 구매가 어렵다.
[농식품부 설명]
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 전국 1만6000여개 유통업체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 시 20~30% 할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경우 전체 1408개 중 701개 시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산 농축산물 품목 확인 등을 위해 제로페이 가맹점 중 국산 농축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점포*로 농할상품권 가맹점을 한정하고 있습니다. 가맹점은 지맵(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과 농축산물 할인지원 홈페이지(sale.foodnuri.go.kr)를 통해 안내 중입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참여 시장과 가맹점포를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판매점포 : 약 4만1465개(24만개 대비 17.2%) 추정(`21 전통시장 실태조사)
② 농식품부는 추석 기간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할상품권의 할인한도를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확대하되, 실사용자의 이용 촉진을 위해 추석기간 중 발행한 농할상품권의 사용기한을 명절 2주 뒤인 10월 13일까지로 한정하였습니다. 기존(1월~7월)에 구매한 농할상품권의 경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농식품부는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농축산물 할인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자녀 등이 대신 농할상품권을 구입하여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지난해 10월 추가하였고, 올해 설부터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현장 환급행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설보다 46개소 많은 100개 전통시장으로 환급행사를 확대하여 운영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고령층 등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성이 낮은 계층과 상인회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제로페이 앱 이용방법 안내와 홍보를 지속 실시할 계획입니다.
문의 :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식생활소비정책과(044-201-2285)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