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근무평정 일정 혼선 사실은

해경청 근무평정 일정 혼선 사실은

최근 일부 보도에서 해양경찰청의 근무평정 일정과 관련해 지휘부 공백 상황 속에서 3차 평정 일정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총경과 경정에 대한 근무평정이 지난 11월 4일 시작되었으나, 청장의 결재가 필요한 3차 평정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못한 상태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양경찰청 내부에서는 경무관과 총경의 승진 여부를 결정하는 근무평정 점수를 청장이 직접 줘야 하는지, 아니면 신임 청장의 인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청장이 곧 퇴임할 가능성과 신임 청장의 인사 일정이 불확실한 점이 이러한 혼선을 빚은 배경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러나 해양경찰청은 공식 입장을 통해 근무성적 평정과 관련한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예년과 동일한 평가 일정으로 정상적으로 근무평정을 진행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즉, 평가 일정에 차질이 없으며, 지휘부 공백 상황과 무관하게 평가 절차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해양경찰청의 인사 및 평가 절차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사안으로, 정확한 사실 확인과 신속한 정보 전달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해경청은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운영하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