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NATO 정상회담 외신도 주목!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및 인도태평양 사령부 방문

2023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다소 의미가 깊다 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3년 연속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였으며, 이번 회의 참석에 대해 여러 외신들이 주목한 점도 많습니다. 이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의 의의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북미, 유럽, 인태 지역에서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원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신냉전 시대에서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외신들도 윤 대통령의 참석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미국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는 "러북 정상회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긴장 사이의 직접적 연관성을 재확인했다는 시점에서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북미, 유럽, 인태 지역에서의 전략적 입지 강화
• 러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긴장 재확인
• 나토 비회원국 인물로서의 중요성 강조
• 한층 강화된 나토와의 유대
• 지역 안보 강화 및 복잡한 안보 정세에 대한 탄력적 접근

대통령 주요 의제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나토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유럽에도 결정적 위협이라는 점을 나토 정상들에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퍼스트포스트'에 따르면 러북 군사 협력 강화와 한국에 대한 러시아의 압박 때문에 한국과 나토의 유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더 디펜스 포스트'는 한국의 오커스(AUKUS) 참여가 지역 안보를 강화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유럽까지 간다는 점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발언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한국과 나토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토 정상들 공동성명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중러북 위협에 대항해 더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 성명이 발표되었습니다. 나토 정상 회의에 참석한 인도태평양 4개국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력하게 규탄하였으며, 평화와 규칙 기반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는 나토 정상들의 의지를 강화한 중요한 발표였습니다.

공동성명은 중러북 위협에 대해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 나토와 인도태평양 4개국(IP4) 간의 협력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나토 + IP4 연대

나토와 인도태평양 4개국(IP4)은 방위산업 및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하여 사이버 방위, 허위 정보 대응, 기술 등 4개 주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는 양측의 협력 수준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 '닛케이'는 나토와 IP4가 사이버 방위와 기술 협력을 통해 더 강력한 방어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앞으로 나토와 IP4의 협력은 각 나라의 방위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글로벌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미 정상회담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워싱턴 선언을 재확인하고 한미 핵억제·핵작전 지침을 마련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확장억제 통합체계 구축 지침을 승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Reuters'는 이 회담이 북한의 핵 및 군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미 관계는 다시금 확고해졌으며, 앞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일본과의 정상회담도 가졌습니다. 한일 정상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일본 '도쿄신문'은 양국 정상이 미국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나토와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중요한 만남이 되었습니다.

기타 국가 정상회담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동안 체코,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등의 정상들과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방산, 원전, 핵심광물 공급망 등 다양한 경제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체코와의 회담에서는 한국 기업의 시공 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며 체코 원전 신설에 한국 기업이 최우선 협상권을 획득하였습니다. 일본 '닛케이'는 이러한 협력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입니다.

하와이 방문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이후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정상으로서 29년 만에 이루어진 중요한 방문이었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은 윤 대통령이 미국과의 결속을 과시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미 양국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글로벌 안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