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충성 맹세 논란 심우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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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관련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관련하여 "보고를 받았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제2의 논두렁 시계 사건'으로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심 후보자는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이 4년 동안의 수사 결과를 보도로 알았냐고 묻자, 심 후보자는 "구체적으로 직접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법무부 차관 시절과 대검찰청 차장 시절에서의 보고 여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사건의 수사는 정치 보복이 아니다라는 의견도 제시되었으며, 이에 따른 논쟁도 있었습니다. 청문회에서는 심 후보자가 "모든 사건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 오빠 이슈

심우정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ESI&D 대표와 휘문고 동창이라는 점에서 '친분 인사'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심 후보자는 "최근에서야 동창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김 대표와 전혀 친분이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가 심 후보자의 결혼식과 자녀 돌잔치에 참석하고 승진 축하난을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였습니다. 심 후보자는 김 후보자와의 개인 연락도 없었다며, 어떠한 형태로도 친분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 강조
  • 심 후보자의 김건희 여사 오빠와의 관계 부정
  •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명확한 기억 없음

인사청문회에서의 발언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심우정 후보자는 야당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했느냐'는 질문에 반발하며 "너무 모욕적인 질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심 후보자가 윤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 확신하자, 심 후보자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검찰 조직과 국민의 인권이 죽고, 나라의 정의가 사라지고 있다며 비판하였습니다. 심 후보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중인 젊은 검사들의 사명감을 믿는다"며, 그들이 출세를 목적으로 수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총장 취임 후에는 윗선과 소통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문회 초반의 문제

청문회 시작부터 심 후보자의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 직후부터 심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를 문제 삼으며, 청문회를 연기하자는 주장까지 제기했습니다. 시작한 지 50분이 안 돼 정회되었으며, 이후 40분 만에 속개되었습니다. 심 후보자는 가족의 출신 학교, 자녀의 장학금 내역 및 학교폭력 가해 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청문회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인사청문 후보자의 공통점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청문회가 부실하게 끝나도 임명하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으며, 대통령의 지원을 믿고 자료 제출을 회피하는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검찰 지휘부와의 관계

이날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은 "검찰 지휘부가 본인의 출세를 위해 검찰권과 조직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이에 대해 "검사들이 그러한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검사들의 높은 사명감과 정의감을 강조했습니다. 평검사들이 출세를 위해 수사하지 않는다고 단언한 심 후보자는 자신의 총장 취임 시, 윗선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자는 "모든 사건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책 및 비전

윤석열 정부의 법치주의 강화 검찰 내 민주적 절차 강화 국민의 인권 보호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수사 검사들의 자율성과 책임감 증대 인권 중심의 수사 방침 강화
정치적 중립 확립 내부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결정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확대

심우정 후보자는 "모든 사건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모든 수사의 중심에 법치주의를 두겠다는 의지입니다. 검찰 내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고, 검사들이 출세를 위해서가 아닌 정의와 사명감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국민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권 중심의 검찰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결론

심우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자신의 기본 원칙과 비전을 강력하게 피력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된 사안에서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인사" 의혹에 대해서도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심 후보자는,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를 중심으로 한 검찰 운영 방침을 제시했습니다. 청문회의 과정에서 여러 논란과 질문들이 있었지만, 심 후보자는 이를 통해 자신과 검찰 조직의 사명감과 공정성을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

尹대통령 충성 맹세 논란 심우정 반발!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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