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피해 해수부 지원 및 대책 발표

해수온 상승의 영향

최근 해수온 상승으로 인해 양식 수산물이 폐사하고 있어 추석에 팔 물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양식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에게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해수온의 급격한 상승은 해양 환경을 변화시키고, 특정 어종의 생존에 필요한 생태 조건을 변화시켜 양식어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수부의 설명

해양수산부는 양식 주요 어종인 우럭, 광어, 강도다리의 경우 고수온 피해로 인한 수급 및 가격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지역에서 우럭 피해 신고 규모는 약 700만 마리로 전국 물량의 4.4%에 해당하며,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전남 흑산도에서 출하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광어와 강도다리의 피해 신고 규모는 각각 180만 마리(1.7%)와 225만 마리(5.3%) 수준으로, 전국적인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경남의 우럭 피해 신고 규모는 전국 물량 기준 4.4% 수준입니다.
• 전남 흑산도에서 우럭이 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 광어와 강도다리의 피해 신고 규모는 각각 전국 물량 기준 1.7%와 5.3% 수준입니다.

멍게 양식의 현황

경남 지역 양식 멍게의 경우 현재 피해 신고 접수가 시작된 단계입니다. 7월에서 9월까지는 경북과 강원 지역에서 주로 멍게가 출하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경남뿐만 아니라 경북, 강원 등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금을 신속히 선지급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식업 피해에 대한 대응

해양수산부는 경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가에 대한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석 전 경영자 지원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금을 선지급함으로써 어가의 경제적 안정성을 빠르게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피해를 입은 어가가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재난지원금 및 재해보험금 지원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가를 위해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피해 어가의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추석 전후로 어가경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어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재해보험금의 선지급도 빠르게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향후 대책

해양수산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향후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계획입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책 중 하나는 양식업의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입니다. 또한, 피해 지역 어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재정 지원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추석 전후로는 피해 복구와 관련된 추가적인 조사와 지원도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방 및 기술 개발

양식업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해수온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온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라 양식장 운영 방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수온에 강한 어종을 양식하는 방법이나, 양식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단기적인 대응책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식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