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체코 협력 확대와 동포사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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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열린 체코 동포 만찬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체코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했습니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저녁에 현지 동포 약 8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은 한가위 명절 직후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이 더욱 기쁘고 뜻깊다고 말하며, 체코는 중세 유럽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역사와 전통의 나라로, 우리나라와 1990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중요한 우방이라고 했습니다.

체코 동포사회의 성장과 동포들의 기여

대통령은 양국 수교 이래 3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체코 동포사회가 내실 있게 발전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동안 어려운 동포들을 위해 쌀 나눔 행사와 체코 지역사회에 마스크 기부 등을 실천한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우리 동포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두 나라의 유대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동포사회의 기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코로나 팬데믹 동안 나타난 체코 동포사회의 연대
  • 양국 간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
  • 동포사회의 내실 있는 발전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이를 통해 국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체코와의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체코 방문 기간 중 체코 고위급 인사들과 원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논의하였으며, 첨단산업,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체코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체코 동포들이 현지에서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동포사회와 본국을 긴밀히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 지평과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데 동포들도 힘을 보태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강조되었습니다.

체코 동포들의 환영사 및 건배사

  •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 1990년 양국 수교 이후 체계적으로 형성된 동포사회가 현재 3000여 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체코 현지의 K-컬쳐 확산에 기여하고 차세대 동포들의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김만석 민주평통 자문위원: 건배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의 경제 협력, 인적 교류, 지자체 간 협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 김현승 대한항공 동유럽 지점장: 체코 직항 노선 취항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히며, 체코 거주 동포들을 고국과 연결하고 체코 진출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해 온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체코에서 활동 중인 동포들의 성공담

체코에서 활동 중인 김동균 성악가는 체코 현지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문화인으로서 체코에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동균 성악가는 체코에서 한국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동포들의 성장과 포부

프라하 경제대학교 국제무역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강모세 학생은 체코에 처음 이주한 부모님 세대들이 성실함과 열정으로 현지에 뿌리내린 덕분에, 자신을 포함한 차세대 동포들이 현지 주류사회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의 문화와 경제 발전 성취에 매료된 체코인들이 많아진 덕분에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체코에서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는 강모세 학생의 포부는 중요한 이야기였으며, 앞으로도 체코인들과 함께 교류하며 양국 관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동포 주도의 클래식 연주

간담회는 양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인 성악가들은 체코인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추어 오페라 돈 조반니 듀엣곡 ‘La ci darem la mano’와 한국 가곡 ‘마중’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체코인 첼리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는 체코의 유명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The Bartered Bride: Overture’를 연주하였습니다.

체코에서의 동포 역할

동포사회 성장 쌀 나눔 행사 마스크 기부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첨단 산업 협력

체코 동포사회의 역할과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띕니다. 쌀 나눔 행사와 마스크 기부 등 사회적 연대와 봉사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원전 산업 복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체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며 첨단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동포들의 가교 역할

동포들은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체코 간의 인적, 물적 교류를 증대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두 나라의 우정과 협력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동포사회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본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동포들도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간담회의 마무리

이번 동포 만찬 간담회는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통령의 격려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과 체코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과 체코 협력 확대와 동포사회 성장!
기사작성 : 관리자
윤 대통령과 체코 협력 확대와 동포사회 성장!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9015
2024-09-2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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