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전국 재난 대비 중대본 2단계!

Last Updated : 2024-09-21

전국적인 호우 상황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부산과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는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우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외출이나 이동을 삼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호우는 특히 남해안과 일부 중부지방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피해 지역과 현장 상황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어 있던 도로에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으며, 도로 옆 산에서 물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도로와 시내 여러 지역이 물에 잠겨 차량 이동이 어렵고, 하수구도 역류하고 있어 주민들은 계속해서 물을 빼내는 상황입니다.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길도 물에 잠겨 일상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의 침수 피해 상황
하수 역류 문제로 인한 주거지 피해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 피해

기상특보와 강수량

현재 전국에서 기상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3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부산도 20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중호우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나무가 쓰러지는 등 바람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호우경보와 주의보 상태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속철도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으며, KTX 일부 구간에서는 운행 중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중대본의 대응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는 인명피해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침수 피해와 토사 유출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어 긴급 대응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재난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로와 하천 통제 현황

전국적으로 지하차도 48곳, 하천변 3천 560곳, 수월교 295곳 등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청에서도 부산과 전남, 전북 등 9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였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충청 지역은 여전히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이러한 통제는 필수적입니다.

대응 지침과 주의사항

중대본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수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취약지역 접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민들에게도 재난 문자나 방송을 통해 지속적인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침을 반드시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수량 목표 및 추가 예상

지역	예상 강수량	비고
부산	200mm 이상	호우경보 발령
경남 창원	340mm 이상	심각한 침수 피해
남해안 일대	200mm 이상	호우경보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