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공급망 혁신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의 협력 강화!
한-필리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분야에 걸친 협력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상호 경제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공급망과 원전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양국 정상은 이러한 협력이 양국의 상호 호혜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급망 및 원전 협력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필리핀 정부와 핵심 원자재 공급망 및 원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필리핀은 세계 2위의 니켈 생산국이며, 코발트를 포함한 다양한 광물자원의 부국으로서 한국과의 공급망 강화를 통해 상호 이익을 얻고자 한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 간 공급망 교란 상황에도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자력 기술 및 가스복합 발전 분야 MOU 체결
- 필리핀 대규모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협력
- 항공 정비 및 방산, 농업, 유통 분야 협력 MOU 체결
필리핀 바탄 원전 건설 재개
한국수력원자력은 필리핀 에너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바탄 원전의 건설 재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는 1986년 이후 중단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경제성 및 안전성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필리핀의 원전 협력은 필리핀의 에너지 수급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양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경제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원전 및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주요 분야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이 MOU들은 향후 양국 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경제 협력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단체 간 협력 강화
한국경제인협회의 필리핀 방문 | 필리핀상공회의소와의 정보교류 확대 | 경제협력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
이번 포럼을 주관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는 경제협력 촉진 및 정보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경제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 및 인프라 프로젝트
필리핀은 스마트시티 및 대규모 인프라 국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에 체결된 건설·인프라 분야 MOU는 이러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한국 기업들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협력은 양국의 건설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며, 한국 기업의 해외 수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항공 정비 및 방산 분야 협력
항공 정비 및 방산 분야에서도 5건의 MOU가 체결되어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이 강화되었다. 제조업 외에도 서비스 및 식량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지원 및 기대 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체결한 MOU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지길 희망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은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