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로 동결…5일부터 신청 접수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최소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 대출 가능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가 1.7%로 동결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 오전 9시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1.7%로 동결된다.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한국장학재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학생은 학자금대출 제도별 자격요건과 지원 혜택 등을 고려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2학기 등록금 대출은 소요액 전액, 생활비 대출은 15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 8주를 고려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최소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지원기관도 25개 추가 지정해 2학기부터는 모두 20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학습자가 대학생과 동일한 저금리(1.7%)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생활비 대출은 제외된다.
저금리 전환대출의 2학기 신청도 5일부터 실시된다. 전환대출은 2009년 2학기~2012년 2학기 금리 3.9~5.7%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2.9%로 전환이 가능하다.
2학기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문의 :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청년장학지원과(044-203-6268)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