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체크] 장마철 독버섯 급증…야생버섯 섭취 주의 - 산림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어요.
독버섯 중독사고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데요.
장마 후 주의해야 할 독버섯은 무엇이며, 독버섯 섭취시 응급조치 요령을 알아볼게요.
■ 독버섯이란?
독이 있는 버섯으로 신경 조직, 소화 기관, 혈관, 피부 따위를 파과하는 버섯으로, 파리버섯, 광대버섯, 무당버섯 등이 있어요.
■ 독버섯의 특징은?
① 식용버섯과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어 구분하기 어려워요!
②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진 것도 있어요!
③ 섭취 후 메스꺼움, 구토 등과 같은 중독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 여름철 독버섯 채취 전 주의사항
-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겉모습을 보고 오인하는 것에 주의해요!
-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상식을 신뢰하지 마세요! (ex : 색이 화려한 것은 독버섯, 벌레가 먹은 것은 식용버섯 등)
- 버섯이 잘 자라는 덥고 습한 환경인 7월 ~ 10월은 더욱 더 주의하세요!
- 독버섯 섭취 후 중독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섭취한 버섯을 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해요!
■ 장마 후 주의해야 할 독버섯 6종!
- 붉은 사슴뿔버섯
- 붉은 싸리버섯
- 삿갓외대버섯
- 화경솔밭버섯
- 개나리광대버섯
- 흰알광대버섯
(장마철엔 특히 조심해야해요!)
■ 독버섯 중독환자의 응급조치
- 사고 즉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합니다.
-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다면 즉시 버섯을 토하게 합니다.
- 남은 버섯을 병원에 가져가 의사에게 전달합니다.
■ 누구나 쉽게 독버섯 구분하는 방법
누구나 쉽게 독버섯인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있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독버섯 바로 알기’ 앱에서 국내 독버섯 234종의 형태와 생태·독성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독버섯 사고 예방에 도움 되는 정보도 확인해보세요!
연이은 장맛비와 여름철 무더위로 다양한 야생버섯이 산림 내 빠르게 번식하고 있어요. 야생버섯은 세균, 해충 등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무분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 ‘독버섯에 관한 5가지 오해’ 바로가기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