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 이번 주 필수 관람 리스트!
백건우와 모차르트의 만남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독주회는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독주회는 그의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백건우의 독특한 해석과 연주 방식이 예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백건우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며, 모차르트 음악의 순수함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해 왔습니다. 그의 모차르트 연주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환상곡 D단조 K.397, 론도 D장조 K.485, 피아노 소나타 12번 F장조 K.332 등이 연주될 예정으로, 이번 독주회를 통해 모차르트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정주연 플루트 리사이틀
플루티스트 정주연의 15번째 리사이틀 "Flute, be with you"가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정주연은 부산 예고를 졸업한 후 미국 듀케인대에서 여러 학문을 수학하여 풍부한 음악적 소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다장조 1033부터 카르그-엘러트의 교향적 칸초네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특히, 포레의 플루트 트리오를 위한 파반과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가 포함되어 있어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피아노 반주는 안준희가 함께 합니다.
- 백건우의 모차르트 독주회에서 환상적인 연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정주연의 플루트 리사이틀은 다양한 곡목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두 예술가는 각각의 무대에서 독특한 해석과 연주를 보여줍니다.
을숙도문화회관 예술공감: 시와 노래의 조화
을숙도문화회관에서 11월 19일 열리는 "시와 노래, 내일을 꿈꾸며 Ⅱ" 공연은 창작가곡협회 '시(詩):작'이 주도하여 부산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가곡과 동요를 선보입니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요 솔로와 합창곡이 연주됩니다. 2부는 어른들을 위한 위로와 안식을 주는 창작 합창곡을, 3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작곡에는 권유미, 이태현, 천득우 등 다수의 뛰어난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합창곡의 흐름을 매끈하게 이어갑니다. 출연진에는 피아니스트 이현욱, 전해란 과 여러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 대학교향악축제: 동의대학교의 독창적 연주
2024년 대학교향악축제 두 번째 공연이 동의대학교의 참여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이 공연은 테너 정재훈, 바리톤 공윤민 등이 함께 협연하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도메네오'의 명곡이 소개됩니다. 또한,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포함한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동의대의 독창적인 해석과 기량은 매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특히 피아노의 김도규, 길종한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은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금정수요음악회와 안선애 피아노 듀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 생상 죽음의 무도 |
일렉톤과 피아노 듀오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
안선애와 이화영선 피아노 듀오는 제872회 금정수요음악회에서 전자오르간과 함께 독특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박쥐' 서곡 등 클래식 명곡이 피아노 듀오로 연주되며,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들은 피아노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게 할 것입니다.
영도문화예술회관: 포크의 감성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포크콘서트 "윤도경 밴드 쟁글쟁글"은 싱어송라이터 윤도경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포크를 바탕으로 성장, 사랑, 연민의 주제를 포근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3집 앨범 '쟁글쟁글'은 그가 느꼈던 삶의 여러 감정을 긴밀하게 표현하며, 그의 음악적 여정에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윤도경의 음악은 삶의 본질을 감싸 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4 한미동맹 71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푸른 눈의 선한 사마리안"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한미동맹 7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특별 공연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창작오페라단의 리처드 위트컴 장군을 기리는 작품으로, 주요 아리아와 오라토리오 형식의 레치타티보를 통해 관객들에게 자료토리를 제공합니다. 소프라노 황신녕, 테너 양승엽 등의 출연진은 작품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국제신문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어 음악적 완성도를 높입니다.
바로크 오페라 아서왕: 역사와 음악의 만남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되는 바로크 오페라 '아서왕'은 1600년대 영국 음악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회복하고자 마련된 공연입니다. 드림문화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출 및 각색 작업을 통해 좀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이 작품은, 헨리 퍼셀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리톤 이태영, 소프라노 박현진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하여 오페라의 풍부함을 더합니다. 특유의 스토리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부산의 오페라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부산코러스합창단의 26주년 기념 연주회
부산코러스합창단의 창단 26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가 부전교회 닿음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오병희 작곡가의 작품들로만 구성되며, '새야 새야', '아리랑' 등 한국의 전통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작곡가 오병희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며 한층 더 깊어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반주와 함께 특별 출연자들이 연주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선율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2024 창작 쇼케이스 '예술의 씨앗: 자궁'
'예술의 씨앗: 자궁' 쇼케이스는 관객들로 하여금 존재의 시작을 경험하게 하는 독특한 이벤트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가 주최합니다. 이 쇼케이스는 주제를 바탕으로 청중들에게 색다른 참여형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예술가들이 창작과 해석을 통해 그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적 시도와 현대적인 협업을 아우르며, 새로운 시각의 예술적 경험을 전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