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보증 중소·중견기업 위한 94조 지원!
설 명절을 위한 특별 금융 지원 계획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 지원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은 총액 94조 6000억 원 규모로,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의 다양한 대출 및 보증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정책금융기관은 15조 2000억 원, 은행권은 79조 4000억 원을 대출 및 보증으로 제공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자금 수요와 금융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의 다양한 시책
금융위원회는 2025년 1월 17일, 설 연휴 동안의 자금 수요 증가와 관련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정책금융기관과 전 금융업권이 함께 참여하여, 소상공인과 취약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금융 접근성을 높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대출 및 보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금리 인하 및 우대조건을 제공하여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합니다.
- 신용보증기금은 4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하여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우대 조건을 적용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특별 자금 50억 원을 지원하며, 저금리 소액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 산업은행은 운전자금 목적으로 1조 3000억 원을 지원하여 최대 0.6%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드 결제와 대출 만기 조정
설 연휴 기간 동안 금융 이용의 편의를 위해 카드사와 은행들은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먼저, 중소 카드가맹점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빨리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총 46만 2000개 소상공인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대출 상환 만기가 연휴 동안 도래하는 경우 연체 이자없이 1월 31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모든 금융 회사는 고객이 원할 경우 24일 조기 상환과 자동 출금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조정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수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우선, 주택연금 지급일이 설 연휴 기간과 겹치는 경우, 연금 지급일을 1월 24일로 앞당깁니다. 이는 연휴 동안 재정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입니다. 이외에도 만기가 연휴 중인 예금은 연휴 동안의 이자까지 포함하여 1월 31일에 지급하며, 고객 요청 시 24일에 지급 가능하게 했습니다.
금융거래 주의사항
부동산 거래 및 대출 | 국가 간 지급결제 | 펀드 환매대금 |
사전 자금 인출 또는 인터넷뱅킹 이체 준비 | 거래 은행 확인 및 거래일 조정 필요 | 금융회사에 문의하여 일정 확인 |
설 연휴를 맞이하며 주의해야 할 금융거래 유의사항이 여러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미리 자금을 확보하거나 이체한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환 거래 및 국가 간 지급결제는 연휴로 인해 일정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거래 일정을 조정하거나 은행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펀드 환매나 보험금 수령은 상품별로 지급 일정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 후 계획을 세우세요.
불법 금융 피해 예방
설 연휴 기간 동안 금융 사기 및 불법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연휴를 기회로 사칭한 메시지 사기나 악성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금융 정보 유출이 의심될 경우 즉시 금융 회사에 연락해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 기관을 통해 이 서비스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사기 예방 및 법적 지원
불법 금융 및 대부로 인해 피해를 본 경우,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법추심 피해를 당한 경우 SNS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이용하여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의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금융 사고를 대비해 미리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연휴 전후로 금융 기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납부와 주식 매도대금 지급 일정
설 연휴를 고려한 금융 편의를 위해 보험료나 각종 공과금의 자동납부일을 1월 31일로 연기합니다. 또한, 주식 매도대금 지급일이 연휴에 해당될 경우 1월 31일부터 2월 3일 사이로 조정됩니다. 채권 및 귀금속 관련 거래는 매도가 24일에 이루어질 경우 바로 당일 지급 가능하므로 시점을 잘 파악해 혜택을 누려야 합니다. 건전한 금융 거래를 위해 본인의 구매 및 거래 내역을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통시장 상인 지원
전통시장 상인들은 특별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의 성수품 구매 자금을 위한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는 상인들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원활하게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상인들은 이 같은 기회를 활용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