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통시장 24시간 안전 지킴이 소방서 특별근무
소방청의 특별 경계근무 시작
설 연휴를 맞이하여 소방 당국이 전국적으로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합니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여객터미널과 공항, 기차역 등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에 2989명의 화재, 구조, 구급대원을 투입하여 화재 및 사고에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경계근무는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 대한 감시도 강화합니다.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 경계근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2658건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167명의 인명피해와 23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많은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총 55.3%(1470건)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다양한 원인들도 주의를 요합니다.
-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전체의 55.3%에 해당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전기적 요인은 화재의 21.7%를 발생시키며, 두 번째 주된 원인입니다.
- 기계적 요인은 7.9%로,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 전략
소방청은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대형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며,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잠재적인 위험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화재 취약지점을 사전 조사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며, 모든 소방 역량이 집중됩니다.
화재위험 취약요인 감시 및 대응 강화
이번 특별 경계근무의 중점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위험 취약요인의 철저한 감시 및 사전 점검입니다.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차원의 점검과 상시 감시가 철저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소방공무원 및 관련 인력 투입
소방차량 투입 | 소방인력 배치 | 대상 지역 |
710대의 소방차량 배치 | 소방인력 2989명 투입 | 여객터미널, 기차역, 공항 |
소방청은 긴 연휴 동안 집중되는 인파와 교통수단에 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인력 및 차량을 배치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소방청은 지역 지자체, 경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비상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대응 체계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기 및 가스와 관련된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불 예방 및 대응 계획
설 연휴기간 동안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당국은 산불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산불진압장비의 정비를 완료하고, 과거 산불 발생 지역과 인접한 산림 및 건물들을 사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보호조치를 통해 문화재와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화재 안전에 대한 당부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모든 국민에게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 안전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설 명절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소방대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개개인의 주의가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습니다.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정 내 전기 기기의 사용 주의와 불필요한 화재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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