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원천기술 3대 혁신테마 선정, 7년간 681억 지원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미래산업 혁신 이끈다
정부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025년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7년간 총 68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신규 연구테마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대 신규 연구테마 선정과 지원 계획
이번에 선정된 신규 연구테마는 에너지 전달의 시공간 한계초월, 절대 뚫리지 않는 보안 메커니즘, 그리고 Neuro-AI Fusion 슈퍼 휴먼이다. 각각의 테마는 7년 동안 3단계 경쟁형 연구개발(R&D)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6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각 테마별로 약 6개의 개념연구 과제, 총 18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약 33억 7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당 지원금은 약 2억 원 수준이다.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개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총 414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미래 신시장과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가 혁신적인 연구테마를 발굴하고, 3단계 경쟁형 R&D 방식으로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13개의 초고난도 산업원천기술 개발 과제가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다수 기업들이 알키미스트 테마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해 특허 출원, 민간투자, 창업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산업부의 의지와 기대
제경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정보 확인 방법
신규 테마 연구과제 공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홈페이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