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세특 기재 축소 보도는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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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세특 기재 축소 보도는 사실과 달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기재 방식이 축소된다는 내용에 대해 교육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히는 세특은 그동안 모든 과목별로 개별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보도에서는 앞으로 특정 경우에만 별도 기록이 허용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도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학생이 이수하는 모든 과목에 대해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즉, 세특 기재가 축소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특 기재 방식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부의 공식 해명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정보로, 앞으로도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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