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출산휴가 2배 확대, 가족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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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출산휴가 2배 확대, 가족 지원 강화
2024년 2월 23일부터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가 대폭 확대됩니다. 이번 개편은 출산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유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휴가 기간 대폭 연장
기존에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10일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20일로 두 배 늘어났습니다. 이는 출산을 맞이하는 가정에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여 신생아 돌봄과 가족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용 기한과 분할 사용 횟수 확대
출산휴가 사용 기한도 기존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서 120일 이내로 연장되어, 휴가를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휴가를 나눠 쓸 수 있는 횟수도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되어, 배우자가 상황에 맞게 휴가를 분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 친화적 정책의 일환
이번 출산휴가 확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가족 친화적 노동환경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특히, 남성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여 성평등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는 출산가정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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