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휴가 6일로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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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휴가 6일로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최근 정부는 난임치료를 받는 근로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치료휴가 제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기존에는 난임치료휴가가 총 3일(유급 1일, 무급 2일)이었으나, 2월 23일부터는 총 6일(유급 2일, 무급 4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일과 난임치료를 병행하는 예비 엄마 아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도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가 난임치료휴가를 사용할 경우, 1일당 8만 원씩 최대 2일에 대한 급여 지원이 제공됩니다. 이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또한, 사업주에게는 근로자가 난임치료휴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질환이나 치료 내용 등 개인 정보를 비밀로 유지할 의무가 부여되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불이익이나 차별 없이 편안하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난임치료휴가 확대와 지원책은 아이를 기다리는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일터에서의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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