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 피해 동포에 3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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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피해 동포에 3만 달러 지원
정부는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동포들을 위해 3만 달러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재외동포청이 현지 한인회장 및 우리 공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상황과 구호품 수요를 신속히 파악한 결과입니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2월, 해외에서 위난에 처한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한 지침을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태풍으로 대규모 단전 사태가 발생한 쿠바 동포사회에 발전기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미얀마 강진 피해 지원은 만달레이와 네피도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한인회와 현지 공관의 협조 덕분에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이 위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물품 지원 이후에도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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