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 전국 1000개 행사 풍성
5월 청소년의 달,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 개최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과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비롯해 전국 100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경북 안동에서 개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 첫날인 22일에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함께 열리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빛나라 역사의 별, 비춰라 내일의 별'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도 진행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와 미래를 잇는 체험 프로그램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군항공사령부의 'K-청소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해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통일미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광복 80주년, 함께 하는 보훈'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독립운동가 의상 체험과 사진 촬영 등도 준비되어 청소년들이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진로체험부터 디지털역량까지, 200여 개 체험 공간
박람회 기간 동안 진로체험, 창의예술, 마음건강, 디지털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한 200여 개의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정책 현장포럼과 특별회의 대토론회
5월 23일에는 청소년 분야 5개 학회가 모여 청소년 정책 현장포럼을 개최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24일에는 청소년특별회의 대토론회가 열려 전국 청소년들이 '안전'과 '보호'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천체관측과 로켓 활동을 제공하는 '지역연계 미래학교 프로젝트'(전남 고흥), 생명과학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찾아가는 생명과학교실'(전북 김제),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경북 영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행사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청소년기관·단체가 함께 준비한 1000여 개의 행사가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린다. 과학소통강연, 궁중문화축전, 산림 생태계 보호 전시, 해양교육문화박람회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포함된다. 울산, 부산, 전북, 경북, 경남 등 각 지역에서는 청소년 축제와 경연대회가 활발히 진행된다.
행사 정보 확인
주요 청소년의 달 행사 일정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공식 누리집(www.koreayouth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