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4165명 참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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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4165명 참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에서 13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025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165명의 선수단과 임원·관계자가 참가해 장애학생 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다양한 장애 유형과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뉘어 총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보급 종목 11개, 그리고 전시 종목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경기

경기는 김해시,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 양산시 등 경상남도 각지에서 진행된다. 김해시에서는 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경기가, 창원시에서는 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경기가 열린다. 진주시에서는 역도와 조정, 사천시에서는 농구, 양산시에서는 보치아와 플로어볼 경기가 펼쳐진다.

장애학생체육대회, 미래 국가대표의 산실

이 대회는 장애인 꿈나무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다.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병행하며 경기력을 높이고, 장애인 스포츠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의 격려와 문체부의 지원 의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개회식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구호처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열정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문체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대회 정보 확인 방법

이번 대회의 메달 집계와 경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youth.koreanpc.kr/19/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kosad_blog에서 제공된다.

역대 최대 4165명 참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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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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