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대대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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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대대적 점검

여름철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6월 26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생산부터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넙치, 조피볼락 등 주요 수산물에 대한 비브리오균과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를 집중 검사합니다.

비브리오균 검출 시기 앞당겨져 점검 강화

최근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검출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정부는 점검 일정을 앞당겨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합니다. 특히, 횟감으로 많이 소비되는 넙치와 조피볼락을 중심으로 1,000건 이상의 수산물을 수거하여 비브리오균 오염과 동물용의약품 잔류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할 예정입니다.

부적합 수산물 신속 조치 및 정보 공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즉시 판매 금지 및 폐기 조치가 이루어지며,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또한,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항구와 바닷가 주변 횟집, 수산시장 등에서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하여 현장 검사를 강화합니다.

개인 위생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점검 병행

수산물 취급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와 수산물 보관 온도 관리 등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도 함께 진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양식 수산물 생산 단계에서 동물용의약품 검사와 바닷물 수거를 통한 비브리오균 오염 실태 조사를 실시하며, 위생관리 지도도 병행하여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수산물 안전관리 교육 및 국민 소통 강화

수산물 취급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 식중독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안전관리 요령 교육이 실시되며,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안전한 수산물 소비 당부

정부는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의 경우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수돗물로 2~3회 세척하고, 칼과 도마는 머리·내장·껍질 제거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국민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수산물을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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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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