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가격 인상, 대선과 무관한 원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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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 인상, 대선과 무관한 원가 반영
최근 일부 언론에서 새 정부 출범과 대선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서두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5월 28일자 아주경제는 "식품업계, 새 정부 출범 전 서둘러 가격 줄인상"이라는 제목으로, 대선이라는 정치적 이벤트가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반박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식품업계의 가격 결정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원재료 가격, 환율, 인건비 등 실질적인 원가 요인을 반영해 이루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즉, 가격 인상은 시장 상황과 비용 구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업계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 품목과 인상률, 인상 시기 등을 신중히 조정해 왔으며, 대선과 같은 정치적 이벤트가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가격 인상과 관련해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치적 해석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며,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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