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오이·시설 깻잎 농작물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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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노지 오이와 시설 깻잎 포함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 노지 오이와 시설 깻잎을 추가하고, 2027년에는 체리와 들깨도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현재 76개인 보험 대상 농작물은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늘어나 농업인들의 보험 가입 선택 폭이 넓어진다.
신규 품목 선정과 보험 가입 절차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품목들은 지자체의 수요조사와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정된 농작물은 보험 상품 개발 과정을 마친 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은 각 품목별 파종 및 정식 시기에 맞춰 지역 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과 절차는 해당 연도에 사전에 안내될 계획이다.
농업경영 안정 위한 정책 보험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 경영 안정과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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