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면역보조제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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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면역보조제로 허가
2025년 6월 17일, 한국경제와 뉴시스 등 주요 언론은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반려견용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가 면역항암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보도 내용에 대해 정정 입장을 밝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식 설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박스루킨-15가 면역항암제가 아닌 면역보조제로 허가되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2024년 8월 8일에 허가번호 제384-001호로 정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박스루킨-15의 효능과 허가 과정
박스루킨-15는 유선종양에 걸린 개를 대상으로, 수술과 표준 항암치료와 병행하여 사용하는 면역보조제입니다. 제조사는 2023년 11월에 '유선종양에 이환된 개체의 항암병용치료제'로 허가 신청을 했으나, 검역본부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 결과 면역보조제로 최종 허가되었습니다.
이번 허가 결정은 반려견의 치료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로, 면역보조제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승인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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