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 확대 운영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 추가 운영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120개 과정으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1월 27일 발표했다.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 훈련 강화
이번 트레이닝 과정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 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 및 첨단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훈련 사업이다.
88개 기관 120개 과정 선정
이번 공모에서는 총 88개 기관이 참여해 120개의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대학도 첨단기술 분야 훈련 제공
대학들도 우수한 교수진과 양질의 훈련 설비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명지대학교는 전자공학과 전임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하며, 인하대학교는 전기차 부품 설계 과정을 신규 개설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있다.
훈련생 모집 일정 및 안내
이번 훈련과정은 1월 27일 선정 공고 이후 각 훈련기관별 일정에 따라 훈련생 모집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훈련기관 누리집 또는 고용24(work2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미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발언
임영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고용 환경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