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쪽방촌 폭염 지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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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방문해 주거취약계층 지원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는 2025년 6월 9일 대전의 쪽방상담소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7일 김 총리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지원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직접 살펴보겠다"고 밝힌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폭염 대응 위한 냉방용품 지원 당부
주거복지 종합 지원 방안 마련 추진
김 총리는 주거취약계층의 거주 문제 해결을 위해 쪽방상담소,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TF는 공공임대주택의 공실률을 확인하고, 공실 문제 개선과 함께 주거 복지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쪽방상담소 법적 지원 강화 지시
쪽방상담소가 현행 법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현장 건의를 접한 김 총리는 "관련 법에 현실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쪽방상담소의 명칭 변경과 미래 지향적인 법 개정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어르신 가정 방문, 생활 불편 점검
김 총리는 쪽방촌 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식사, 냉방 등 생활 전반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그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실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부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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