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집중호우 피해 신속 지원
Last Updated :

국가유공자 집중호우 피해 신속 지원
국가보훈부는 2025년 8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재해위로금과 생활안정대부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졌으며,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피해 현황과 지원 내용
현재까지 확인된 보훈대상자의 재산 피해는 총 40건으로, 주택 침수 등 주택 피해가 18건, 농작물 등 기타 재산 피해가 22건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국가보훈부는 인명 및 주택 피해에 대해 최대 500만 원, 농작물 등 기타 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최대 50만 원의 재해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액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최대 800만 원까지 생활안정대부를 지원하며, 기존 대부를 받은 경우에는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최대 3년까지 상환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주거환경 개선 및 현장 지원
주택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는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민관 협업으로 진행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보훈부는 피해 지역 7개 지방보훈관서에서 현장 확인을 실시하며, 신속한 재해위로금 지급과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의 의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재해위로금 지급 등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집중호우 피해 신속 지원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2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