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소비하면 2000만 원 복권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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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소비하면 2000만 원 복권 기회

전통시장 소비하면 2000만 원 복권 기회

정부가 2025년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소비복권'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인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총 10억 원 규모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생소비복권 사업 개요

상생소비복권은 2025년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누적 카드 결제액 5만 원당 응모 기회 1장을 제공한다. 최대 50만 원까지 소비 시 10장까지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총 2025명으로, 1등 10명에게 각 2000만 원, 2등 50명에게 각 200만 원, 3등 600명에게 각 100만 원, 4등 1365명에게 각 10만 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비수도권 소비 촉진에 중점

특히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소비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카드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에서 1등 당첨자를 선정하며, 수도권 거주자도 비수도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등 당첨 대상이 된다. 2등부터 4등까지 당첨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카드 소비액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당첨 발표

상생소비복권 신청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가능하다. 한 번만 신청하면 행사 기간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액에 대해 자동으로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시점에 관계없이 행사 기간 내 결제액이 모두 인정된다.

당첨자는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쳐 10월 말에 공개되며, 개별 당첨자에게 통지된다. 당첨금은 11월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입장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상생소비복권 이벤트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의 상생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수도권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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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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