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가뭄 피해지역에 45억 재난특교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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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와 가뭄 피해 지역에 재난특별교부세 45억 원 지원
정부가 최근 집중호우와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 총 45억 원 규모의 재난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 복구와 주민 구호, 그리고 가뭄 대응을 위한 생활 및 농업용수 확보 시설 설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피해 지역과 지원 내용
행정안전부는 25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와 서구,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 등 지역에 재난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도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재난특별교부세는 공공시설의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에 사용되며, 특히 가뭄 지역에서는 생활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투입될 예정이다.
행안부 장관의 입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재난특별교부세 지원을 결정했다"며, "행안부는 신속한 재정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뭄 대응 강화 계획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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