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수급과 가격, 정부가 직접 밝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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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수급과 가격, 정부가 직접 밝힌 진실
최근 국민일보가 보도한 "서민보양식 삼계탕 1만8000원 넘었다 더위 먹은 외식물가" 기사에서 육계 1kg 산지 유통가격이 6000원대를 돌파하며 닭고기 가격이 강세를 보인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농식품부가 밝힌 닭고기 수급 현황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8월 삼계탕용 닭 공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1,696만 마리에 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평균 도매가격은 6.9% 하락한 kg당 4,470원으로 집계되어, 닭고기 수급과 가격은 안정적인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계 도축마릿수는 2024년 8월 1,644만 마리에서 2025년 8월 1,696만 마리로 증가하였고, 도매가격은 같은 기간 4,802원에서 4,47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육계 1kg 산지 유통가격이 6,104원으로 올라 삼계탕 가격이 강세를 보인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정부의 소비자 부담 완화 노력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며, 국내 닭고기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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