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조직개편 보도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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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조직개편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 밝혀
최근 일부 언론에서 금융위원회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보도되었으나, 금융위원회는 해당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겨레 보도 내용과 금융위의 반박
한겨레는 금융위원회가 신설될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사무국을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금감위 인원이 약 130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금융위 본부 정원 263명 중 금융감독정책 담당 인원은 서울에 남고, 금융산업정책 담당 인원은 세종청사로 이동해 재정경제부로 흡수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보도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청사 위치와 조직 규모 등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와 금융위의 공식 입장
뉴시스는 금융위원회의 후신인 금융감독위원회 직제 윤곽이 드러났으며, 잔류 인원은 130여 명으로 절반 이상이 재경부로 이동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하부 조직과 규모 등 세부 방안이 아직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인 단계이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금융위의 당부
금융위원회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결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언론의 신중한 보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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